2025.05.14

4월 은행 가계대출 4조8000억원 증가…주택 거래 증가로 영향

지난 4월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4조8000억원 증가하며 큰 폭으로 확대됐다. 이는 서울 강남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주택 거래가 급증하면서, 약 2~3개월 시차를 두고 가계대출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.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3조7000억원 늘어나며 큰 증가폭을 보였고, 전세자금대출도 7000억원 늘어났다. 한편, 기업대출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증가했으며, 4월 기준으로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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